글목록

Home » 문화 » 글사랑 » 그대 품에 안긴

그대 품에 안긴

그대가 바라본 그 하늘 속
유유히 흐르는 노을 구름이
샤론의 꽃 되어
가슴 한 쪽이 설레임으로
내 안에 들어 왔다.

그대가 바라본 그 하늘 밑
푸른 소나무 가지 위에 날아든예수님 품안에
작은 새의 조용한 노랫소리가
내 귀 안으로 흘렀다.

그대가 바라본 옥색 바다 위에
뿌려 놓은 보석 가루들의 몸놀림이
손 끝 짜릿함으로
내 눈 안으로 담겼다.

그대가 조각조각 뿌려 놓은
색들이 모자이크처럼
어느새 완성되었을 때
그대 품에 안긴
나도 있었음을 비로소 알았다.

 

 

한 희 경

Print Friendly
The following two tabs change content below.

김 병수

김병수 기자 isac1004kyh@naver.com

Latest posts by 김 병수 (see all)

이 게시물을 공유하기

One Response to 그대 품에 안긴

  1. 장도중 응답

    2016-07-19 at 9:23 오후

    그대 품에 안긴 나는
    가장 행복한 순간일 것이다.
    그대 품안에서 부르는
    그대를 향한 찬양은
    곧 나의 행복의 찬양이 되어서
    만방에 퍼지리라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