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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모든 아버지들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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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의 삶이 막막함과 무거운 짐으로 다가오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족들을 든든히 지켜나가는 40, 50대 아버지들에게 힘과 용기를 복돋아 주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4050 마음이음 콘서트’가 지난달 31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청 다목적실(8층)에서 열렸다.

 

‘MAN(맨)땅의 청춘’을 주제로 4050 아버지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방송인 이미나 씨의 사회로 송골매 맴버인 구창모, 노을의 강균성, 휴먼레이스를 비롯해 중견 성악가인 장 베드로 교수(백제예술대)의 지휘 아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합창단, G하모니 CEO 남성합창단, 콩나무리날아 어린이 중찬단 등이 흥겹고 아름다운 노래로 아버지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며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콘서트 전에 아버지들은 가족들과 함께 △추억의 포토존 △나는 딱지왕 △사격왕 △동서남북 △줄넘기 등 추억의 놀이를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 땅의 4050 아버지들은 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 나라를 지켜나가는 귀하고 소중한 멋진 존재”라며 “서울시는 아버지들이 힘들고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시지를 선포한 기아대책 이사장인 손봉호 박사(서울대 명예교수)는 “우리 사회는 지나친 경쟁심과 비도덕성 때문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부패함이 만연돼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손 박사는 이어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에서 자살율이 1위고, 더군다나 40대, 5O대의 자살율이 가장 높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며 “이제 교회와 사회는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양육강식’의 사회가 아니라 약자들을 돌보고 사랑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라이프호프 운영위원장 조성돈 교수(실천신대)는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라이프호프는 이 땅을 뒤엎고 있는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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